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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오늘까지 막바지 늦더위…내일 낮 기온 꺾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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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오늘까지 막바지 늦더위…내일 낮 기온 꺾여
  • 송고시간 2024-09-30 07:26:20
[날씨] 오늘까지 막바지 늦더위…내일 낮 기온 꺾여

[앵커]

9월의 끝자락인 오늘도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기온이 오르며 덥겠습니다.

길었던 늦더위는 내일 찬 공기와 비가 내리며 꺾이겠는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박서정 캐스터.

[캐스터]

이 시각 현재 서울의 기온은 18.5도로, 어제보다 조금 낮게 출발하고 있습니다.

부쩍 서늘해진 만큼 옷차림에 신경 쓰셔서 나오셔야겠습니다.

9월의 마지막인 오늘까지 막바지 늦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특히 서쪽 지역은 30도 가까이 오르며 또다시 열기가 집중되겠는데요.

한낮에 서울 28도로, 평년보다 5도가량 높겠습니다.

하지만, 아침과 저녁에는 쌀쌀한 만큼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늦더위는 10월의 시작과 함께 마침표를 찍겠습니다.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서울은 오늘보다 무려 6도가량 기온이 크게 내려가겠고, 주 중반에는 20도 안팎으로 낮에도 서늘하겠습니다.

급변하는 날씨에 감기 걸리지 않도록 신경 쓰시는 게 좋겠습니다.

한편, 태풍 '끄라톤'은 필리핀해상에서 느린 속도로 북상하고 있습니다.

주 중반쯤, 급격하게 방향을 틀며 제주도 먼 남쪽 해상으로 향할 가능성이 있는데요.

태풍의 특성상 진로와 강도가 유동적입니다.

긴장 늦추지 않고 예보 잘 확인해야겠습니다.

휴일인 국군의 날과 개천절에는 비 소식이 들어있는데요.

내일은 전국 곳곳에, 목요일은 태풍의 영향으로 남부에 많은 비가 내릴 수 있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박서정 기상캐스터)

#날씨 #기상예보 #태풍 #일교차 #더위전망 #늦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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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