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9일) 오전 9시 50분쯤, 광주시 동구 무등산 증심사 공양전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화재 발생 약 3시간 만에 초기 진화됐으며,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다만 연기가 주변으로 확산하면서 무등산 등산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고, 한때 증심사 입구와 국립공원 탐방로 출입이 통제되기도 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사찰 내 용접 작업 중 샌드위치 패널에 불꽃이 튀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고휘훈 기자 (take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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