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론, 현금서비스 등 취약계층의 '급전 통로'인 카드 대출 규모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 중인 가운데 연체율도 오르고 있습니다.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달 말 기준 카드 대출 규모는 44조6천650억원으로, 통계를 추산한 2003년 이후 최대 규모입니다.
지난 8월 말 기준 카드 대출 연체율은 3.1%로 올라섰으며, 연체 금액은 1조3천720억원에 달했습니다. 이 연체액은 2003년과 2004년 카드 사태 기간을 제외하고선 가장 큰 규모입니다.
심재훈 기자 (president21@yna.co.kr)
#카드론 #현금서비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