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에 대한 79억 달러, 우리 돈 10조 4,600억 원 규모의 안보 지원을 발표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현지시간 26일 성명에서 우크라이나에 '대통령 사용 권한'을 통해 55억 달러를 할당하고, 국방부가 24억 달러의 안보 지원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의 장거리 타격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통합원거리무기'도 제공키로 했는데, 최대 사거리가 130km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은 우크라이나가 전쟁을 승리하는 데 필요한 지원을 할 것이라는 점이 이번 조치의 메시지"라고 했습니다.
장효인 기자 hi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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