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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아침 선선, 한낮 예년보다 더워…남부지방 30도 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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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아침 선선, 한낮 예년보다 더워…남부지방 30도 더위
  • 송고시간 2024-09-25 14:08:22
[날씨] 아침 선선, 한낮 예년보다 더워…남부지방 30도 더위

[앵커]

일교차가 큰 전형적인 가을 날씨가 며칠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제 설악산 대청봉에는 올가을 첫서리가 내리기도 했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봅니다.

전세영 캐스터.

[캐스터]

네, 저는 지금 청계천에 나와 있습니다.

이제 아침, 저녁에는 선선함이 감돌면서 전형적인 가을 공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반면 낮에는 아직 늦더위가 조금 남아있는데요.

특히 오늘 일부 남부 지방은 30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더 덥겠습니다.

큰 일교차에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오늘 한낮에 서울과 대전이 28도, 충주가 27도로 중부 지방도 어제보다 2~3도가량 높겠습니다.

남부지방은 30도 안팎까지 올라 더 더울 텐데요.

전주와 광주 30도, 대구도 2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이렇게 낮 기온이 다시 30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큰 일교차에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전남 순천은 오늘 아침 14.1도까지 떨어졌지만, 낮에는 29도에 육박하며 일교차가 15도가량 크게 벌어질 텐데요.

당분간은 가벼운 겉옷 한 벌 꼭 챙기셔서, 시간대에 맞는 옷차림으로 체온 조절 잘해주셔야겠습니다.

한편 오늘과 내일 일부 지역에 가끔 비나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오늘 오후부터 밤사이, 서해 5도와 제주, 영남에 최대 20mm, 수도권과 강원 영서 북부, 전남 해안에 5mm 정도가 내리겠습니다.

서울에는 가끔 빗방울이 떨어질 때가 있겠고요.

내일은 전국에 최대 20mm 정도의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남은 한 주도 아침과 밤엔 선선하고 낮엔 더운, 전형적인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특히 낮 기온은 점차 오름세를 보일 텐데요.

내일 한낮에 서울이 28도, 대구가 30도까지 오르면서, 오늘보다도 덥겠습니다.

지금까지 청계천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전세영 기상캐스터)

#가을 #일교차 #늦더위 #출근길 #선선 #비 #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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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