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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클릭] '음주운전 추적' 유튜버에 쫓기던 30대 남성 교통사고로 숨져 논란 外

사회

연합뉴스TV [핫클릭] '음주운전 추적' 유튜버에 쫓기던 30대 남성 교통사고로 숨져 논란 外
  • 송고시간 2024-09-25 12:49:37
[핫클릭] '음주운전 추적' 유튜버에 쫓기던 30대 남성 교통사고로 숨져 논란 外

오늘 가장 핫한 소식을 알아보는 <핫클릭> 시간입니다.

▶ '음주운전 추적' 유튜버에 쫓기던 30대 남성 교통사고로 숨져 논란

음주 운전자를 추적하는 과정을 중계하는 유튜버를 피해 달아나던 30대 남성이 교통사고로 숨져 사적 제재의 부작용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2일 새벽 3시 50분쯤 광산구 한 도로에서 30대 남성 A씨가 몰던 SUV가 주차된 화물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A씨가 숨지고, 차량이 완전히 불탔습니다.

당시 A씨는 음주운전 행위를 신고하고 생중계하는 유튜버와 그 동료들의 차량에 쫓겨 달아나다 사고를 냈습니다.

경찰은 유튜버를 참고인으로 분류해 사고 경위와 책임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의 가족들은 "A씨가 4년 전부터 공황장애를 앓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부산 유명 과자점 빵에서 500원짜리 크기 자석 나와

부산 유명 제과점에서 판매한 빵에서 이물질이 발견돼 논란입니다.

연합뉴스TV에 제보한 A씨는 지난 22일, 이 제과점에서 구입한 빵을 딸과 함께 먹던 중 500원짜리 동전 크기의 이물질을 발견했습니다.

A씨는 "해당 제과점에 전화했더니 빵에 이물질이 들어간 사실을 인정하면서 빵 가격을 보상해주겠다고 했다"고 전했습니다.

제과점 측은 "직원 실수로 제품 반죽 과정에서 자석이 들어갔다"며 "앞으로 제품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축구·콘서트 82억 수익' 상암경기장 …잔디관리엔 2.5억 써

서울월드컵경기장이 올해 스포츠 경기와 콘서트장 대관으로 82억 원을 벌었지만, 잔디 관리에는 2.5억원만 지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민주당 위성곤 의원이 서울시설공단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공단이 콘서트 대관과 주차요금으로 올해 8월까지 거둔 수익은 82억 5백여만 원이지만, 잔디 관리에는 2억5천3백여만 원만 지출했습니다.

상암경기장은 앞서 가수 아이유 콘서트를 전후로 축구 팬과 가수 팬 사이 잔디 관리 책임을 놓고 갈등이 빚어졌습니다.

이후 이라크와의 축구대표팀 A매치에서 잔디 상태 논란으로 이어졌고, 결국 다음달 15일 2026 국제축구연맹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도 치르지 못하게 됐습니다.

▶ '맥도날드 '이중가격제' 공지…"배달 메뉴가 더 비싸"

맥도날드가 배달 메뉴와 매장 메뉴 가격이 다른 '이중가격제'를 운영하고 있다는 사실을 공지했습니다.

맥도날드 측은 최근 배달의민족 애플리케이션 내 매장별 페이지에서 "배달 시 가격은 매장과 상이하다"는 안내문을 넣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외식업체에서 배달 가격이 매장 가격과 다른 이중가격제를 도입한 뒤 소비자들에 제대로 알리지 않았다는 비판이 제기된 데 따른 조치로 풀이됩니다.

맥도날드의 빅맥세트 배달 메뉴 가격은 개당 8,500원으로 매장 판매가보다 1,300원 더 비쌉니다.

▶ 스위스서 조력 사망 캡슐 첫 사용…관련자 체포

스위스에서 캡슐에 들어가 버튼을 누르면 5분 내로 사망하는 조력 사망 기기가 처음 사용되자 당국이 관련자들을 체포하고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스위스 경찰은 현지시간 24일 법적 절차를 따르지 않은 방식으로 사망을 돕고 선동한 혐의로 기기 판매·운영자 여러 명을 체포했습니다.

해당 기기는 전날 샤프하우젠주의 한 오두막에서 승인되지 않은 상태로 사용됐으며, 60대 미국 여성이 사망했습니다.

스위스는 조력 사망을 허용하지만, 해당 기기는 관련 법률을 충족하지 않아 승인받지 못했습니다.

#음주운전 #맥도날드 #서울월드컵경기장 #사망캡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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