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일본을 물리치고 국제축구연맹, 20세이하 여자월드컵에서 통산 세 번째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북한은 오늘(23일)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벌어진 대회 결승전에서 전반 15분에 나온 최일선의 결승골을 앞세워 일본에 1대0으로 이겼습니다.
이로써 북한은 지난 2006년과 2016년에 이어 8년 만이자 역대 세 번째 대회 정상에 올랐습니다.
6년 만에 우승에 도전한 일본은 지난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준우승에 머물렀습니다.
김종력기자 (raul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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