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대치동에서 흉기 난동을 벌이겠다는 예고글이 올라와 경찰이 일대 순찰을 강화했습니다.
경찰은 어제(2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흉기 난동 예고글의 작성자를 추적하는 한편,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현장에 기동 순찰대를 투입했습니다.
현재 해당 게시글은 삭제된 상태로, 작성자가 쓴 것으로 추정되는 "죄송하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지난 18일 경기 성남 야탑역에서도 흉기 난동을 벌이겠다는 글이 올라와 야탑역 일대도 순찰이 강화됐습니다.
이채연 기자 (touch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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