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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통령 선거를 46일 앞두고 일부 주에서 대면 사전투표가 시작됐습니다.
현지시간 20일 미국 50개 주 가운데 버지니아와 사우스다코타, 미네소타 등 3개 주에서 대면 사전투표가 시작됐습니다.
앞서 앨라배마주가 지난 11일 유권자에게 우편 투표용지를 발송했지만, 유권자가 직접 투표소로 가서 하는 사전투표는 이들 3개 주가 처음입니다.
지난 2012년 대선 때는 사전투표율이 33%였으나 2016년 대선에선 40%, 2020년 대선 때는 69%까지 오르는 등 미국에선 선거 때마다 사전투표가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임민형PD (nhm3115@yna.co.kr)
#미_대선 #사전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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