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사려니숲길에서 탐방객들이 말벌에 쏘이는 사고가 잇따르면서 탐방로가 통제됐습니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어제(19일) 오전 11시 43분쯤부터 오후 1시까지 제주시 조천읍 사려니숲길에서 탐방객 6명이 벌에 쏘였습니다.
60대 여성 등 3명은 병원으로 이송됐고, 3명은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받았습니다.
제주시는 추가 사고를 막기 위해 사려니숲길의 모든 탐방로를 통제하고, 말벌집을 제거하고 있습니다.
김경인 기자 (ki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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