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강 가을야구가 무산된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강인권 감독과 계약을 해지했습니다.
NC는 오늘(20일) 성적 부진으로 침체된 분위기 쇄신을 위해 강 감독의 해임을 결정했다며 남은 시즌은 공필성 감독대행이 이끌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구단은 "리더십의 연속성을 위해 현장을 믿고 지원해왔지만, 내년 시즌 준비에 중점을 둘 시기라고 판단했다"고 전했습니다.
2022년 5월 NC의 감독대행으로 시작한 강 감독은 이후 정식 감독으로 선임돼 통산 401경기 197승 197패 7무, 승률 5할을 기록했습니다.
정래원 기자 (o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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