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맹소영 기상칼럼니스트>
각종 기록을 쏟아내며 길게도 이어졌던 늦더위도 드디어 끝이 보이는 걸까요?
전국적으로 예보된 비 소식에 폭염 기세는 한풀 꺾일 것으로 보이는데요.
더위가 꺾이는 건 반갑지만요.
마치 장마철처럼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것이란 예보에 대비가 필요해 보입니다.
맹소영 기상칼럼니스트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질문 1> 오늘부터 전국에 가을비치고 꽤 많은 양의 비가 예보됐어요. 추석 연휴 내내 이어지던 막바지 폭염도, 이 비가 지나가면 물러난다고 보면 되는 겁니까?
<질문 2> 그런데 예보된 비의 양이 심상치 않습니다. 일부 내륙에는 극한 호우가 예고된 곳도 있던데 전국적으로 얼마나 내리는 겁니까?
<질문 3> 마치 롤러코스터처럼 날씨가 급변하는 상황인데요. 폭염이 계속되다가 이렇게 마치 가을장마처럼 비가 갑자기 또 많이 내리는 이유는 뭔가요?
<질문 4> 이렇게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면 걱정이 앞서는데요. 침수와 안전사고 대비가 필요해 보이는데, 어떤 부분들을 점검하면 좋을까요?
<질문 5> 벌써 9월 중순입니다. 이 비가 지나고 나면 완연한 가을이라고 느낄 수 있을까요? 올가을은 예년보다 더울 거란 이야기도 나오는데 실제로 어떻습니까?
<질문 6> 겨울은 예년과 어떻게 다를까요? 올겨울에 한파가 잦고, 눈도 많이 올 수 있다는 전망도 있던데요?
<질문 7> 그렇다 보니 사계절 뚜렷하던 우리나라가 달라졌단 이야기가 나옵니다. 기상청에서도 최근 계절별 길이를 조정하는 안을 논의 중이라던데, 앞으로 어떻게 달라지는 겁니까?
<질문 8> 한편 중국에선 태풍 '버빙카'에 이어 14호 태풍 '풀라산'까지 찾아와 비상이 걸린 상황입니다. 추석 연휴에 태풍 '버빙카'가 상하이에 큰 피해를 줬는데 이번엔 괜찮을까요?
<질문 9> 반면, 이달 들어 발생한 동북아 지역의 태풍은 일본이나 중국 쪽으로 향하면서 한반도는 비교적 안전했는데요. 가을 태풍 우려는 좀 내려놔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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