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는 북한과 러시아간 불법 금융 거래와 관련된 러시아 은행 등 단체와 개인을 제재 대상으로 추가 지정했습니다.
미국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은 러시아 RFC·TSMR 은행과 조지아 MRB 은행 등 단체 5곳과 TSMR은행 부사장 등 개인 1명으로 구성된 네트워크를 제재 대상으로 지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미 정부는 "이들은 러시아와 북한간 불법 결제 메커니즘 구축을 지원했다"며 "이번 조치는 이미 제재 대상으로 지정된 조선무역은행과 조선광선은행의 조직적인 불법 금융 계획을 표적으로 삼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수강 기자 kimsoo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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