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8일) 오후 4시 54분쯤 제주시 화북동 한 아파트에서 충전 중이던 2인승 전기차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이동식 소화수조를 설치해 40여분 만에 불을 껐습니다.
하지만 이 불로 전기차가 모두 불에 타고 충전기와 인접 차량 1대가 일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690여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경인 기자 (ki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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