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군이 미사일 등을 보관하던 러시아의 군용 창고를 드론으로 파괴했다고 우크라이나 보안당국이 밝혔습니다.
파괴된 군용창고는 모스크바 북서쪽 380㎞, 우크라이나 국경과는 500㎞ 거리인 트베르주에 있는 곳으로, 창고에는 미사일과 탄약이 대거 보관돼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우크라이나 보안당국 측은 북한산 탄도미사일인 KN-23 단거리 탄도 미사일도 창고 안에 들어있었다고 말했습니다.
트베르 주지사는 이번 공습으로 가벼운 부상자만 나왔고 심각하게 다치거나 사망한 사람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정다예 기자 (yey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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