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외국인이 바다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잇달아 발생했습니다.
어제(16일) 오후 5시쯤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해수욕장 해변에 익수자로 추정되는 사람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소방당국은 20대 외국인 A씨를 심폐소생술 뒤 병원으로 옮겼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같은 날 오후 3시 5분쯤에도 해운대해수욕장에서 바다에 빠진 30대 외국인 B씨가 구조된 뒤 병원에 이송됐지만 숨졌습니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조성흠 기자 (makehm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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