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후년 이후 우리나라가 낼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을 정하는 제12차 한미 방위비분담특별협정이 연내 합의를 타결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습니다.
미국 CNN 방송은 현지시간 16일 미국 전현직 당국자들을 인용해 "미국과 한국이 올해 말 전에 협정을 체결할 수도 있다"고 관측했습니다.
당국자들은 양국이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출범 가능성에 대비해 새 협정을 굳혀놔야 한다는 시급함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미 국무부 관계자는 이번 협상과 관련한 구체적인 언급은 거부했고, 한국 외교부는 CNN의 입장 요청에 응답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성흠 기자 (makehm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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