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다음 달 평양에서 최고인민회의를 열고 사회주의헌법 수정개정 등을 논의한다고 밝혔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어제(15일)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전원회의에서 다음 달 7일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1차 회의 소집 결정을 전원 찬성으로 채택했다고 전했습니다.
다음 달 회의에서는 헌법에서 통일 관련 표현을 삭제하는 문제를 논의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한 한국을 주적으로 명기하고 구체적으로 영토·영해·영공도 명백히 표기할 것으로 보입니다.
최지원 기자 (jiwoner@yna.co.kr)
#북한 #최고인민회의 #헌법 #통일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