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정옥임 전 국회의원·배종호 한국정치평론가협회장>
추석 연휴 정치권 소식 짚어 보겠습니다.
정옥임 전 국회의원, 배종호 한국정치평론가협회장 나와 있습니다.
어서오세요.
<질문 1> 가장 큰 이야깃거리는 단연 의료계 문제인데요. 여·야·의·정 협의체 출범 무산 책임을 놓고 여야가 서로에 책임을 돌리고 있습니다. 야당은 윤 정부가 협의체를 "일부러 걷어찼다"고 주장하는데요. 그 근거는 무엇인가요?
<질문 2> '추석 전 협의체 구성'이라는 1차 목표에 실패한 국민의힘의 다음 스텝은, '맨투맨' 설득으로 알려졌습니다. 연휴 기간 한동훈 대표와 당 지도부가 의료계 인사와 일대일로 접촉합니다. 다만 시한을 따로 설정하지는 않을 거란 입장인데요. 연휴 사이 반길만한 소식을 도출할 수 있을까요?
<질문 3>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항소심에서 돈을 댄 '전주'의 방조 혐의가 인정되자 야권이 '김건희 특검'에 힘을 싣고 있습니다. 여권에서는 혐의 자체가 성립되기 어렵다며 평가절하하는데요. 추석 밥상머리 민심엔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질문 4> 갤럽 여론조사에서 윤 대통령과 국민의힘 지지율이 각각 20%와 28%를 기록, 정부 출범 이후 최저치를 보였습니다. 대구·경북과 70대 이상도 윤 대통령 부정 평가가 더 우세했는데요. 반등 해법 있을까요?
<질문 5> 한편, 이낙연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이 어제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했습니다. "달도 차면 기운다", "모든 현직은 곧 전직 된다"며 문 전 대통령을 향한 검찰 수사를 비판했는데요. 유일한 현역 의원 탈당으로 원외 정당이 된 이후 당명까지 바꿨죠. 어제 예방에서 나온 발언 어떻게 보셨나요?
<질문 6> 전남에서는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곡성·영광군수 재선거가 큰 관심입니다. 민주당이 텃밭 전남을 지킬지, 아니면 22대 총선에서 호남 돌풍을 일으킨 조국혁신당이 새바람을 일으킬지 이목이 쏠리는데요. 다만 진보 진영의 경쟁이 '진보 분열론'을 촉발할 수 있단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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