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3일) 저녁 서울지역 119 신고 시스템 일시 장애로 미접수된 신고 모두 긴급하지 않은 사안이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소방재난본부는 시스템 장애로 인해 미접수된 신고 129건을 개별 확인한 결과 모두 긴급하지 않은 건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장애 원인은 긴급구조 표준시스템의 네트워크 분배기에서 데이터 패킷 멈춤 현상이 일어난 것이 문제였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앞서 어제(13일) 저녁 8시 반쯤부터 서울 119 신고 시스템에 일시 장애가 생겨 19분간 119 신고가 접수되지 못했습니다.
김예림 기자 (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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