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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추석 연휴에도 늦더위 계속…내일 중부 중심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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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추석 연휴에도 늦더위 계속…내일 중부 중심 비
  • 송고시간 2024-09-13 20:11:47
[날씨] 추석 연휴에도 늦더위 계속…내일 중부 중심 비

올 추석 연휴 기간에는 가벼운 옷차림이 어울리겠습니다.

보통 추석에는 날이 선선해서 보름달 맞이 가실 때 겉옷을 챙겨야 했는데요.

늦더위가 길어지며 마치 여름 같은 한가위를 보내겠습니다.

현재 중부는 비가 내리며 30도 아래를 보이는 반면, 충청 이남 지역으로는 폭염특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내일부터는 강원 일부를 제외한 곳곳에서 30도를 넘으며 전국이 덥겠습니다.

남부는 35도 안팎까지도 치솟는 만큼 더위에 지치지 않도록 건강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중부의 비는 내일까지도 이어지겠습니다.

예상되는 강수량은, 수도권과 강원에 최대 60mm, 많은 곳은 80mm 이상이겠고 충청에 최대 40mm겠습니다.

내일 아침까지 수도권과 강원 내륙 및 산지에 시간당 30~50mm가 쏟아질 수 있어 이동하실 때 주의하시고요.

대구와 경북 지역은 5~40mm의 소나기가 지날 수 있겠습니다.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전국에 안개가 끼겠고, 특히 호남 내륙과 경북 내륙, 강원 산지에는 더 짙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귀경길, 안전운전 하시길 바랍니다.

추석 당일에는 전국이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오후부터 소나기가 내리겠고요.

밤에는 소나기가 점차 그치며,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양윤진 기상캐스터)

#추석연휴 #날씨 #중부비 #늦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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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