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면 좋은 뉴스> 출발합니다.
<1> "추석에 병원 가면 돈 더 내요"…최대 50% 가산
추석 연휴에 의료 대란을 막기 위해 정부가 한시적인 '진료비 가산제도'를 꺼내 들었습니다.
응급상황으로 병원을 찾거나 약국을 이용할 경우 비용을 최대 30~50% 더 내야 하는 건데요.
여기에 연휴 기간 중 경증인 비응급 환자가 응급실을 찾는다면 본인 부담금을 90%로 인상하는 안도 시행됩니다.
문 여는 병원이 어딘지는, '응급의료 포털' 홈페이지와 '응급의료 정보제공' 앱을 이용하면 되고요.
'휴일 지킴이 약국' 홈페이지를 통하면 문 여는 약국을 찾을 수 있습니다.
추석 연휴 무탈하게 지나가길 바랍니다.
<2> 서울시, '귀경길' 대중교통 막차 연장 운행
추석 연휴가 끝날 무렵이면, 귀경길에 차가 막혀 예정보다 늦게 도착할 때가 많죠.
이럴 때 막차는 끊겼고, 첫차는 멀었는데 택시까지 안 잡히면 참 난감하죠.
그래서 서울시에서는 귀경객들이 몰리는 연휴 마지막인 17일과 18일에 대중교통 막차 시간을 연장합니다.
지하철 전 노선과 시내버스 막차 시간을 다음 날 새벽 2시까지로 늘린 건데요.
실시간 교통정보는 서울교통정보센터 '토피스' 누리집이나 '서울교통 포털' 앱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3> 추석 연휴 기간 궁·왕릉 무료 개방
추석 연휴 동안 평소에 가보지 못한 명소를 가보는 것도 힐링의 한 방법인데요.
조선 왕실 문화의 꽃인 궁궐과 왕릉을 산책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추석 연휴 닷새간 경복궁과 창덕궁 등 4대 궁궐과 종묘, 조선 왕릉까지 모두 무료로 개방되는데요.
평소 예약제로 운영되는 종묘도 이 기간에는 자유롭게 둘러볼 수 있고요.
주요 궁궐에서는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행사도 함께 열립니다.
지금까지 <알면 좋은 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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