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법무부 장관 시절 이른바 '청담동 술자리 의혹'을 제기한 김의겸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오늘(12일) 김 전 의원과 인터넷매체 '더 탐사' 강진구 기자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등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습니다.
김 전 의원은 2020년 7월 당시 한 장관과 윤석열 대통령, 법무법인 김앤장 소속 변호사 30여 명이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고급 술집에서 심야 술자리를 가졌다고 주장했습니다.
인터넷매체 더 탐사는 이 내용을 유튜브로 보도했지만, 경찰 조사 결과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조성흠 기자 (makehm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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