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 동탄신도시에 있는 한 지식산업센터에서 관리인 선임 문제를 놓고 충돌이 벌어져 입주민 2명이 다쳤습니다.
화성동탄경찰서는 용역업체 관계자인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관제센터 입구를 막은 채 세워둔 차량에 올라가 있었고, 입주민 B 씨가 항의하며 차량에 올라가자 밀쳐 다치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앞서 A 씨 측 업체는 해당 센터에서 다른 업체가 관리권을 행사하는 데 불만을 품고 관제센터를 점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방준혁 기자 (b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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