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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클릭] 비 내리며 낮 기온 주춤…남부 늦더위 이어져

날씨

연합뉴스TV [날씨클릭] 비 내리며 낮 기온 주춤…남부 늦더위 이어져
  • 송고시간 2024-09-12 07:07:29
[날씨클릭] 비 내리며 낮 기온 주춤…남부 늦더위 이어져

[앵커]

어제는 서울의 낮 기온이 34.6도를 기록하며 늦더위가 정점에 달했습니다.

오늘은 전국에 비 소식이 들어있는데요.

날씨 클릭에서 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

박서정 캐스터, 오늘 한낮에는 서울이 30도를 밑돈다고요?

[캐스터]

네, 그렇습니다.

오늘은 비가 내리면서 심한 더위는 주춤하겠는데요.

현재 레이더 영상 살펴보시면 중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강한 비구름이 머무르고 있습니다.

따라서 충남에는 호우 특보가 발효 중인 상태입니다.

예상되는 강수량은 중부에 80mm 이상, 남부에는 최고 40mm가 내리겠고요.

시간당 30mm 안팎의 비가 세차게 쏟아질 때가 있겠습니다.

이번 비는 오락가락 이어지다가 저녁이면 대부분 그치겠지만, 경기북부와 강원 영서는 늦은 밤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자세한 아침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현재 서울은 25.8도, 청주는 25.5도, 전주가 25.9도로 오늘도 남해안과 제주도 대도시 곳곳에서 열대야가 나타날 가능성이 크겠습니다.

어제는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34.6도를 기록하며 평년을 무려 8도가량 웃돌았는데요.

오늘 비가 내리면서 서울의 폭염 경보는 폭염 주의보로 약화했고요.

한낮에는 서울이 27도로 어제보다 7도가량 낮겠지만 남부 지방은 30도를 웃도는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자세한 낮 최고 기온을 살펴보시면 서울 27도, 대전과 청주 30도, 전주와 광주, 대구가 3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도 중부 곳곳에 비 소식이 들어 있습니다.

한편, 추석 연휴에는 제13호 태풍 '버빙카'의 간접적 영향을 받을 수 있겠고요.

평년을 웃도는 늦더위도 나타나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클릭이었습니다.

(박서정 기상캐스터)

#날씨 #호우특보 #폭염특보 #추석날씨 #날씨전망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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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