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 부채가 한국의 경제 성장을 저해하고 있다는 국제결제은행 BIS의 분석이 나왔습니다.
BIS의 정례보고서에 따르면, 비금융부문의 부채인 '민간신용'은 경제 성장의 촉진제가 될 수 있지만, 그 규모가 일정 수준 이상이 되면 부정적 요인이 되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BIS는 한국 역시 민간신용 규모가 커지면서 이젠 부채와 성장이 반비례 관계로 돌아서는 과정에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한국의 국내총생산 GDP 대비 민간신용 비율은 지난해 말 222.7%에 달한 상황입니다.
장한별 기자 (good_star@yna.co.kr)
#가계부채 #BIS #경제성장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