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원서 접수를 시작한 31개 의과대학에 접수 첫날부터 모집 인원을 넘는 지원자가 몰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육부가 집계해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어제(9일) 수시 원서 접수를 시작한 의대 31곳에는 모집 인원 2,635명보다 많은 3,008명의 지원자가 몰리며 1.14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교육부가 특정 단과대학의 수시 접수 현황을 공개하는 건 이례적으로 의료계가 2025학년도 증원 유예를 주장하지만 이미 의대 입시가 본격화한 상황이어서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한 취지로 해석됩니다.
성승환 기자 (ssh8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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