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외모를 비하하는 듯한 품평 발언을 한 데 대해 사과했습니다.
진 의장은 오늘(1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과한 표현을 하게 됐다"며 "극히 개인적인 인상평에 불과했지만 불쾌감을 드렸다면 정중히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외모를 비하하거나 인격을 모독할 생각은 없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진 의장은 지난 6일 김어준씨의 유튜브 방송에서 한 대표의 외모와 의상을 두고 "요란했다", "외계인을 보는 느낌이었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소재형 기자 (soja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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