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12축 24륜인 신형 이동식 발사대를 처음 공개하면서 새로운 ICBM 개발을 시사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제2경제위원회 산하 국방공업기업소를 현지 시찰했다고 지난 8일 보도하면서, 김 위원장이 발사대 바퀴에 오른손을 얹고 있는 모습이 찍힌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기존에 북한이 공개했던 이동식 발사대 중 바퀴가 가장 많았던 것은 11축 22륜이었습니다.
바퀴 수가 늘어났다는 것은 발사대에 싣는 미사일 길이나 탄두 중량을 늘린 새로운 유형의 ICBM을 개발 중일 수 있다는 의미로 풀이됩니다.
이화영 기자 (hw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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