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멀라 해리스 미 부통령의 지지율 상승세에도 여전히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초접전을 유지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현지시간 8일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가 시에나 대학과 함께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오늘 대선이 치러진다면, 누구에게 투표하겠느냐'는 질문에 해리스 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을 택한 응답자는 각각 47%, 48%였습니다.
7개 경합 주별로 보면 네바다, 조지아 등 4개 주에선 두 사람의 지지율이 동률이었고, 위스콘신을 포함한 3개 주에선 해리스 부통령이 1~2% 앞섰습니다.
임혜준 기자 june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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