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사회 단체들이 서울 도심에서 텔레그램 딥페이크 불법 합성물을 규탄하는 집회를 열었습니다.
한국사이버성폭력대응센터 등 전국 144개 여성·인권·시민사회 단체들은 어제(6일) 오후 7시쯤 서울 보신각 앞에 모여 "불안과 두려움이 아닌 일상을 쟁취하자"고 외쳤습니다.
집회에는 주최 측 추산 1,0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불법 합성물 피해자들도 참가해 발언에 나섰습니다.
이들은 국가가 구조적 성차별이라는 본질을 외면했다며 성폭력에 대한 형법과 피해지원 체계를 정비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최지원 기자 (jiwon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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