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성추문 입막음돈 지급 의혹 관련 형사재판 형량 선고가 대선 이후로 미뤄졌습니다.
AP통신에 따르면 오는 18일로 예정됐던 트럼프 전 대통령 사건의 형량 선고 공판이 11월 26일로 연기졌습니다.
이에 따라 트럼프 전 대통령은 대선 전에 구금이 되거나 가택 연금을 당하는 등의 리스크에서 사실상 벗어나게 됐습니다.
2020년 대선 결과 뒤집기 시도 혐의 등 기소된 다른 사건들의 공판도 실질적으로 진행될 가능성은 희박해진 상황입니다.
홍서현 기자 (hsseo@yna.co.kr)
#트럼프 #재판 #성추문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