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태풍 '야기'로 필리핀 내 사망자와 실종자가 37명으로 늘었습니다.
현지시간 5일 외신 보도에 따르면 태풍 야기가 몰고 온 폭우로 필리핀 곳곳에서 홍수와 산사태가 발생하면서 16명이 사망하고 21명이 실종됐습니다.
태풍 야기는 현재 중국으로 이동 중이며, 하이난성과 광둥성, 홍콩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이난성 곳곳에서는 공장과 슈퍼마켓 등이 문을 닫았고 학교 수업도 중단됐습니다.
임민형PD (nhm311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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