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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비 내리며 중부지방 더위 주춤…서울 낮기온 29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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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비 내리며 중부지방 더위 주춤…서울 낮기온 29도
  • 송고시간 2024-09-05 13:48:38
[날씨] 비 내리며 중부지방 더위 주춤…서울 낮기온 29도

[앵커]

오늘은 비가 내리며 중부지방의 낮 기온이 주춤합니다.

반면 비가 내리지 않는 영동과 남부는 늦더위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내일은 더위 속 비와 소나기가 모두 내리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봅니다.

박서정 캐스터.

[캐스터]

네, 저는 지금 광화문 광장에 나와 있습니다.

현재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강원, 충청에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비구름이 볕을 가리면서 어제 같은 시각보다 약 5도가량 기온이 낮습니다.

반면 비의 양이 충분하진 않아서요.

끈적한 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늘 수도권과 영남을 중심으로 폭염특보가 더 확대되었는데요.

자세한 오늘 기온부터 살펴보시면 중부지방은 서울 29도로 낮 기온이 주춤하겠습니다.

반면 비가 내리지 않는 영동과 남부는 33도 안팎으로 기온이 크게 오르겠습니다.

오늘 전국에서 적은 양의 비가 오락가락 이어지겠습니다.

제주도에 최고 20mm, 중부에 최고 10mm 그 밖의 지역은 빗방울만 살짝 지나겠는데요.

오늘 밤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중부 곳곳은 내일 새벽까지 조금 더 이어지겠습니다.

내일은 더위 속 비와 소나기 소식이 들어있는데요.

한낮에 체감온도 31도 안팎까지 오르겠고, 영동에 최고 4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또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중부와 제주도에 최고 20mm, 남부지방에 최고 40mm의 소나기가 쏟아지겠습니다.

비가 그친 후에는 또다시 기온이 올라 늦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변덕스러운 날씨 속 건강 관리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광화문 광장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박서정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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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