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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클릭] 지난해 119 장난전화 33% 늘어…서울 최다 外

사회

연합뉴스TV [핫클릭] 지난해 119 장난전화 33% 늘어…서울 최다 外
  • 송고시간 2024-09-05 12:42:41
[핫클릭] 지난해 119 장난전화 33% 늘어…서울 최다 外

오늘 가장 핫한 소식을 알아보는 <핫클릭> 시간입니다.

▶ 지난해 119 장난전화 33% 늘어…서울 최다

지난해 소방에 걸려 온 119 장난 전화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상욱 의원실이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접수된 119 장난전화는 352건으로 1년 전 264건보다 33.3% 증가했습니다.

지역별로는 지난해 기준 서울이 156건을 기록해 전체의 절반 가까이 차지했고 대전 55건, 경기 39건 등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2021년부터 119로 허위 신고할 경우 최대 5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는데, 처벌은 실제 출동까지 이어진 경우에만 가능해 대부분 과태료 처분이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기름 훔치려고 송유관 옆 창고건물 빌린 뒤 넉 달간 땅굴 파

대전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송유관 매설지점까지 땅굴을 파고 들어가 석유를 훔치려고 한 50대 A씨 등 일당 9명을 검거하고 이 가운데 6명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2월 8일 충남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한 2층짜리 창고 건물을 빌린 뒤 6월 20일까지 삽과 곡괭이 등을 이용해 1층에서 지하로 4m, 길이 16.8m 가량의 땅굴을 파는 방식으로 송유관까지 접근해 기름을 빼내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당초 송유관까지 땅굴을 팠으나 자금난 등의 이유로 실제 기름을 빼내지는 못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서울의 봄' 내년 美 아카데미상 한국 영화 출품작

지난해 11월 개봉해 천만 관객을 모은 김성수 감독의 '서울의 봄'이 미국 아카데미상 국제장편영화 부문에 출품됩니다.

영화진흥위원회는 내년 3월 열릴 제97회 미국 아카데미상 국제장편영화 부문 한국 영화 출품작으로 '서울의 봄'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긴장감을 다루는 영화의 극적 재미, 배우들의 연기 향연을 미장센의 영역으로 극대화한 연출력 등 작품의 완성도에 대한 이견이 없었다"는 평가입니다.

국제 장편영화 부문 예비 후보 선정 여부는 올해 말 확정됩니다.

▶ 스포츠브라 살펴보니…"제품별 지지력·착용감 차이 있어"

한국소비자원이 7개 브랜드의 스포츠브라를 시험, 평가해보니 제품별로 가슴 지지력과 착용감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뉴발란스와 아디다스 2개 제품은 흔들리는 정도가 적어 지지력이 다른 제품이 비해 우수했고, 지지력인 보통인 안다르는 상대적으로 움직임이 가벼운 활동이나 저강도 운동에 적합했습니다.

땀 배출 성능은 뉴발란스와 아디다스가 우수했고 유해 물질 함유 여부를 확인한 결과 전 제품이 안전기준에 적합했습니다.

지금까지 핫클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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