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핫클릭] 스타일리스트 조은혜, 휠체어 펜싱으로 새 인생 外

사회

연합뉴스TV [핫클릭] 스타일리스트 조은혜, 휠체어 펜싱으로 새 인생 外
  • 송고시간 2024-09-05 09:15:55
[핫클릭] 스타일리스트 조은혜, 휠체어 펜싱으로 새 인생 外

▶ 스타일리스트 조은혜, 휠체어 펜싱으로 새 인생

2024 파리 패럴림픽에 출전한 휠체어 펜싱 국가대표 조은혜 선수는 낙상 사고를 당하기 직전까지 영화계에서 스타일리스트로 활동했습니다.

척수 손상으로 하반신이 마비된 조은혜는 우연히 TV 뉴스를 통해 휠체어 펜싱을 접하게 되었고 선수들의 모습에 매료돼 무작정 장애인펜싱협회에 연락해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꿈에 그리던 패럴림픽 무대에 오른 조은혜는 파리 패럴림픽 휠체어 펜싱 플뢰레 카테고리 B 동메달 결정전까지 진출했으나 경기를 패하며 4위로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경기 후 눈물을 흘린 조은혜는 "더 많이 연구하고 분석해 다음엔 더 좋은 경기력으로 무대에 서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 영화 '서울의 봄', 미 아카데미상 국제장편 출품

지난해 11월 개봉해 천만 관객을 모은 김성수 감독의 '서울의 봄'이 미국 아카데미상 국제장편영화 부문에 출품됩니다.

영화진흥위원회는 내년 3월 열릴 제97회 미국 아카데미상 국제장편영화 부문 한국 영화 출품작으로 '서울의 봄'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긴장감을 다루는 영화의 극적 재미, 배우들의 연기 향연을 미장센의 영역으로 극대화한 연출력 등 작품의 완성도에 대한 이견이 없었다"는 평가입니다.

국제장편영화 부문 예비 후보 선정 여부는 올해 말 확정됩니다.

▶ 모습 드러낸 심해의 타이태닉…영화 속 난간 무너져

1912년 빙산 충돌로 침몰한 초호화 유람선 타이태닉호의 최근 모습이 공개됐다고 뉴욕타임스가 현지시간 3일 보도했습니다.

타이태닉호의 독점 인양권을 가지고 있는 미국 민간기업 'RMS 타이태닉'은 20여일간 진행한 타이태닉호 탐사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사진에 따르면 타이태닉호 침몰을 다룬 영화 '타이태닉'에서 주인공들이 포옹한 장소로 유명한 뱃머리의 난간이 최근 심하게 파손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1986년 이후로 발견되지 않아 영원히 사라진 것으로 추정됐던 다이애나 동상을 40여 년 만에 발견하는 성과도 있었다는데요.

RMS 타이태닉 측은 "다음 단계를 수립하기 위해 이번 탐사를 통해 얻은 데이터를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