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나 해서 준비했습니다.
<알면 좋은 뉴스> 출발합니다.
<1> 서울시, 전통시장 60곳서 추석 물품 30% 할인
고물가에 추석 장보기 걱정인 분들, 이번에는 전통시장에서 준비해 보면 어떨까요?
서울시가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 60곳에서 농·축·수산물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합니다.
또 12곳의 시장에서는 국내산 수산물을 3만 4천 원어치 이상 구매하면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주는 행사도 진행됩니다.
혹시 주차 때문에 전통시장을 꺼리셨나요?
이번 추석 연휴 동안에는 무료 주·정차 대상 시장을 기존 33개에서 76개로 늘리는 만큼 걱정을 덜어도 되겠습니다.
<2> "불법 사채 해결해드려요"…수수료 갈취 사기 주의보
최근 불법 사채를 해결해 준다며 접근해 돈만 받고 사라지는 업체가 늘고 있습니다.
인터넷 광고 등으로 불법 사채 피해자들을 유인한 뒤, 수수료 명목으로 10만 원에서 30만 원가량을 요구하고 가로채는 수법인데요.
해당 업체들은 홈페이지에 금감원·검찰 등 정부 기관들의 링크까지 그럴싸하게 제공하다 보니 속기 쉽다고 합니다.
금감원은 불법 사채 해결을 이유로 수수료를 요구하면 절대 응하지 말고 금감원이나 경찰에 신고해달라고 밝혔습니다.
<3> "도로 울퉁불퉁하거나 젖어 있다면 전조증상 의심"
최근 '도심 속 지뢰'로 불리는 땅 꺼짐 현상에 불안이 큽니다.
전조증상을 알아둔다면 도움이 될 텐데요.
전문가들은 무엇보다 차량이 도로를 지날 때 도로 방지턱을 넘듯 '덜컹' 거린다면 의심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도로 일부가 꺼졌을 때 생기는 현상이기 때문인데요.
앞서 연희동 땅 꺼짐 사고 역시 도로가 휘면서 '꿀렁'거렸던 점 기억해두면 좋겠습니다.
두 번째로는 도로가 울퉁불퉁 깨지거나 비가 내리지 않았는데도 젖어있는 경우입니다.
지반 침하의 전조증상일 수 있어 세심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는데요.
소방당국은 이런 땅 꺼짐, 전조증상이 의심되면 적극 신고를 당부했습니다.
오늘도 역시나 <알면 좋은 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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