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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핫뉴스] 인천 전기차 화재 주민들…원인 모를 피부병 '고통' 外

사회

연합뉴스TV [이 시각 핫뉴스] 인천 전기차 화재 주민들…원인 모를 피부병 '고통' 外
  • 송고시간 2024-09-03 06:16:04
[이 시각 핫뉴스] 인천 전기차 화재 주민들…원인 모를 피부병 '고통' 外

화요일 아침 이 시각 핫뉴스입니다.

▲인천 전기차 화재 주민들…원인 모를 피부병 '고통'

인천 전기차 화재 사건 이후 대피 생활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주민들이 피부 발진 증상에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기사 열어보겠습니다.

실제 주민들의 피해 사진인데요.

눈이 심하게 붓고, 몸에 두드러기가 나는 등 원인을 알 수 없는 피부 발진이 나타났습니다.

지난달 30일 수돗물과 전기 공급이 재개되고 세대별 청소가 이뤄지면서 대피소 운영이 종료됐는데요.

그러나 아파트로 돌아온 주민들은 집 구석구석 퍼져 있는 분진이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것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한 주민은 겉보기엔 청소가 완료된 것처럼 보여도 곳곳에 분진이 남아있다며, 집 안에 가만히만 있어도 눈이 따갑고 목이 칼칼하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지하주차장 일대에선 유독가스를 지상으로 빼내는 배풍 작업이 진행되고 있어 마음 놓고 창문도 열지 못하는 실정인데요.

불안감이 커지면서 어린 자녀를 키우는 세대의 경우 단기 숙박을 찾아 떠나는 사례도 늘고 있습니다.

▲지하철역 냉장고 음료 마신 직원 구토…락스 검출

인천 교통공사 직원들이 사무실 냉장고에서 음료를 꺼내 마신 뒤 구토 증상을 보인 가운데, 해당 음료가 락스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기사 열어보겠습니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최근 국과수으로부터 성분 분석을 의뢰한 후 락스 성분이 검출됐다는 통보를 받았는데요.

페트병에 들어 있던 액체에는 락스 성분 이외에 다른 물질은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이 페트병을 보관한 냉장고는 지하철 유실물을 보관하는 용도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해당 페트병이 몇 달전부터 냉장고에 있었다는 증언을 토대로, 청소용 락스를 담아둔 페트병을 음료로 착각했다는 데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또 직원들을 상대로 조사를 이어가는 한편, 지하철 승객이 놓고 갔을 가능성에 대해서도 수사하고 있습니다.

▲94세 된 워런 버핏…장수 비결은 '콜라·사탕'?

투자의 달인으로 불리는 워렌 버핏의 반전 식습관이 공개돼 화제입니다.

기사 열어보겠습니다.

미국의 경제지 포천은 버핏의 장수 비결이 코카콜라와 캔디, 그리고 삶의 기쁨이라는 기사를 작성했는데요.

버핏의 식단은 일반적으로 알려진 건강 식단과는 거리가 있다고 밝혀졌습니다.

버핏은 포천지와 인터뷰에서 "나는 6살 아이처럼 먹는다"고 말했는데요.

그는 감자 스틱을 좋아하고 매일 코카콜라 5캔을 먹는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07년과 2011년 한국을 찾았을 때도 그는 호텔 뷔페 대신 콜라와 햄버거를 먹는 모습을 보여줬는데요.

전문가들은 그럼에도 장수를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이 충분한 수면 시간과 두뇌 활동 등 정신적인 측면에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장수 비결은 가진 것에 감사하고 좋아하는 일에 집중하는 태도라고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핫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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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