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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신임 대통령 경호처장에 '경찰 출신' 이충호 검토

정치

연합뉴스TV [단독] 신임 대통령 경호처장에 '경찰 출신' 이충호 검토
  • 송고시간 2024-09-02 12:14:00
[단독] 신임 대통령 경호처장에 '경찰 출신' 이충호 검토

대통령실이 신임 대통령 경호처장 후보로 이충호 전 제주경찰청장을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여권 고위 관계자는 연합뉴스TV 통화에서 "경호처장은 계속 비워둘 수 없는 만큼 후보군을 좁혀가는 중으로 안다"면서 "이충호 전 제주경찰청장이 물망에 오른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이 전 청장은 충남 홍성 출신으로 서울 충암고와 경찰대 4기를 졸업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지근거리에서 대통령의 경호를 책임지는 만큼 전문성과 책임감, 신뢰성 등을 종합 고려해 결정한다는 방침입니다.

역대 경호처장은 군 출신이 다수였지만 김세옥, 어청수 전 경호실장 등 경찰 출신 인사가 발탁되기도 했습니다.

최지숙 기자 (js17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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