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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피의자 적시'에 여 "지켜보자"…야 "보복수사"

정치

연합뉴스TV '文 피의자 적시'에 여 "지켜보자"…야 "보복수사"
  • 송고시간 2024-09-01 13:14:38
'文 피의자 적시'에 여 "지켜보자"…야 "보복수사"

문재인 전 대통령의 사위였던 서모 씨의 '항공사 특혜 채용'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문 전 대통령을 피의자로 적시한 것을 놓고 여야가 확연한 입장차를 보였습니다.

국민의힘 한지아 대변인은 "수사 과정을 지켜보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국민의힘 정광재 대변인은 어제(31일) 문 전 대통령의 딸 문다혜 씨의 자택을 검찰이 압수수색한 것에 대해서는 "적정한 수사를 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황정아 대변인은 "전임 대통령 망신주기, 정치 보복 수사"라고 맹비난했습니다.

문재인 정부 내각과 청와대 출신 의원들은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부에 분노하는 국민의 시선을 돌릴 수 있다고 생각했다면 대단한 착각"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다현 기자 (ok@yna.co.kr)

#문재인 #딸압수수색 #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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