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 암사시장에서 이웃 상인들에게 돈을 빌리고 잠적한 60대가 9개월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지난 5월 지명수배 된 60대 여성 A씨를 지난 29일 오후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암사시장 주변에서 식당을 운영하던 A씨는 지난해 11월까지 상인들에게 1억원 가량을 빌린 뒤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한편 A씨는 지난 2003년 3명이 사망한 '삼전동 방화 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된 인물로 알려졌습니다.
차승은 기자 (chaletun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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