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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폭염 수준의 더위 주말까지…해안가 너울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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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폭염 수준의 더위 주말까지…해안가 너울 유의
  • 송고시간 2024-08-30 14:03:27
[날씨] 폭염 수준의 더위 주말까지…해안가 너울 유의

[앵커]

아침과 밤에는 비교적 선선해졌습니다만, 여전히 한낮에는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오늘도 체감온도 34도 안팎의 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박서정 캐스터.

[캐스터]

네, 저는 지금 광화문 광장에 나와 있습니다.

이 시간 볕이 매우 뜨거운데요.

서울의 한낮 기온은 32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전국의 폭염 특보도 여전히 발효 중인 상태고요.

자외선도 곳곳에서 매우 높음 수준까지 치솟으니까 피부를 적극적으로 보호해야겠습니다.

서울과 대전, 전주가 34도로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기온이 크게 오르겠습니다.

자세한 오늘 기온부터 살펴보시면 서울과 대전, 전주가 34도로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기온이 크게 오르겠습니다.

반면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 지역은 평년 수준의 기온에 머물겠고, 낮 동안 영동에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일본을 휩쓸고 있는 태풍 '산산'은 우리나라에도 직간접 영향을 주고 있는데요.

영남 해안에는 '강풍주의보'가 발령된 만큼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으로 바람이 매우 강합니다.

그 밖의 남부와 강원도를 중심으로도 바람이 평소보다 거세니까요.

돌풍에 의한 피해 없도록 주의를 기울이셔야겠습니다.

폭염 수준의 더위는 주말까지 이어지겠는데요.

한낮에는 33도 안팎까지 기온이 오르겠고, 토요일에는 영동에 약한 비가 지나겠습니다.

한편, 주말까지 태풍의 영향으로 남해와 동해의 물결이 최고 6m로 매우 높겠고 강한 너울까지 밀려오겠습니다.

다음 주 서울의 한낮 기온은 29도로 심한 폭염 특보가 해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길었던 폭염의 끝자락이 보이는 만큼 주말 힘쓰셔서 이겨내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광화문 광장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박서정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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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