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6일) 국회에서 열린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약 13시간 만에 파행으로 끝났습니다.
오전에 시작된 청문회는 여야의 신경전으로 멈췄다 말았다를 반복하다가, "일제시대 때 나라가 망했는데 무슨 한국 국적이 있느냐"는 김 후보자의 발언에 야당 의원들이 거세게 반발하면서 결국 중단됐습니다.
김 후보자 발언은 '일제시대 선조들의 국적이 일본이었냐'는 야당 의원을 질의에 대한 답변이었습니다.
윤솔 기자 (solemi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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