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물가 흐름이 공급충격이 크게 발생하지 않는 한 목표 수준을 향해 안정적으로 수렴해나갈 거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한국은행이 머신러닝 기법으로 소비자물가의 단기 흐름을 예측해본 결과, 7월 중 소폭 반등했던 상승률이 8월 2%대 초반, 9월 2.0% 내외로 둔화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근원물가 상승률은 8~9월 중 2%대 초반 수준에서 하향 안정될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농산물 가격 오름세가 완만한 둔화세를 이어가고, 석유류 가격 상승률은 최근 국제유가 하락 등을 반영해 앞으로 둔화될 거란 전망입니다.
김수빈 기자 (so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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