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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초점] 이번 주도 열대야·폭염 계속…태풍 '산산'이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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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뉴스초점] 이번 주도 열대야·폭염 계속…태풍 '산산'이 변수
  • 송고시간 2024-08-26 07:48:43
[뉴스초점] 이번 주도 열대야·폭염 계속…태풍 '산산'이 변수

<전화연결 : 맹소영 기상칼럼니스트>

끝날 줄 모르는 열대야와 폭염, 이번 주에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현재 북상 중인 10호 태풍 산산이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자세한 날씨 상황, 맹소영 기상칼럼리스트와 짚어봅니다.

어서오세요.

<질문 1> 어제 최저 기온이 24.9도를 기록하면서 0.1도 차이로 서울의 34일 연속 열대야 기록이 깨졌습니다. 하지만 오늘 다시 26도 정도를 보이면서 열대야가 기록될 것으로 보입니다. 기록이 깨지긴 했지만, 공식적으로 그런 것이고, 실제 더위는 여전하다고 봐야겠죠?

<질문 2> 이번 달, 8월 전체 폭염 일이 24일 가운데 14.8일로 60%가 넘었습니다. 2018년 기록을 넘으면서 역대 2위라고 하는데요. 이제 1위까지 넘보고 있습니다. 가장 더웠던 여름 타이틀에 점점 가까워지는 모습인데요?

<질문 3> 이제 가을이 없이 바로 겨울이 되는 것 아닌가 싶은 걱정마저 드는데요. 일단 이번 주 북상 중인 태풍 산산이 최대 변수라고요?

<질문 4> 태풍이라는 잠깐의 변수가 있지만 무더위 자체는 최소 다음 달 초까지는 이어진다고요. 향후 날씨는 어떻게 될까요?

<질문 5> 일단 산산은 일본으로 향하겠습니다만 이후에도 강력한 태풍이 북상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가을이 되면 '태풍의 길'이 열려서 우리나라 쪽으로 올라올 가능성이 커진다는 건데요. 높은 수온도 강력한 태풍을 만드는 데 한몫한다고요?

<질문 6> 무더운 날씨 탓에 온열질환자 발생 수도 3천여 명이 넘습니다. 29명이 숨지기도 했고요. 무더위가 아직 꺾이지 않았으니 온열질환자 수는 더 많이 늘 걸로 보입니다. 증상이 어떻게 되는지, 또 적절한 응급처치 방법 있을까요?

<질문 7> 오늘도 무더위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남부 제주를 중심으로 비 소식이 있습니다. 중부에는 소나기도 예상되고요. 비는 얼마나 오는 겁니까?

<질문 8]> 요새는 해가 쨍쨍한 것을 보고도 우산 챙겨 나가시는 분들 많죠. 갑자기 예상 못 한 소나기가 쏟아지면서 이제 동남아시아에서나 볼 수 있던 스콜이 일상화된 것 아닌가 생각하는 분들도 많으실 것 같아요.

<질문 9> 비가 그치는 오후에는 습도가 높아져서 더 덥다고 합니다. 간간이 비가 내리는데도 더위가 전혀 가시지를 않는데, '습식' 무더위가 그냥 폭염보다 더 덥게 느껴지는 이유가 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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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