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8월 전국 폭염일수가 14.3일에 달하며 2018년의 기록을 넘어섰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달 1일부터 23일까지 전국적인 폭염일수는 14.3일로 집계돼 최악의 여름으로 여겨지는 2018년의 14.1일을 제치고 역대 두 번째 기록으로 올라섰습니다.
폭염 관련 통계가 집계된 1973년 이후 8월 폭염일이 가장 많았던 해는 2016년으로 16.6일입니다.
아직 8월이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이번 주 내내 무더위가 예보돼 있어, 2016년의 기록을 경신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김동혁 기자 (dhkim100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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