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주의 테러조직 이슬람국가, IS가 독일의 '칼부림 테러'의 배후를 자처했습니다.
IS는 현지시간 24일 텔레그램 계정에 올린 성명에서 "팔레스타인을 비롯한 모든 곳에서 무슬림을 위한 복수를 위해 조직원 중 한 명이 공격을 감행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에 대한 증거를 제시하지는 않았습니다.
전날 밤 독일 서부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 졸링겐 시내 중심가에서 신원 미상 남성의 칼부림 공격으로 3명이 숨지고 중상자 4명을 포함해 8명이 다쳤습니다.
독일 수사 당국은 용의자의 신원을 아직 확인하지 못한 채 행방을 쫓고 있습니다.
한미희 기자 (mih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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