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가 아파트 분양이 잇따르면서 서울 지역의 민간 아파트 평균 분양 가격이 6년여만에 두 배로 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택도시보증공사에 따르면 지난 7월 서울 민간 아파트의 3.3㎡(제곱미터)당 평균 분양가는 역대 최고 수준인 4천401만7천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2018년 2월의 2천192만1천원과 비교할 때 100.8%가 오른 수치입니다.
서울 민간 아파트의 평균 분양가는 2022년 말까지만 해도 2천만원대에 머물렀으나, 지난해 1월 처음으로 3천만원대에 진입했고 지난 6월에는 4천만원을 넘어섰습니다.
심재훈 기자 (president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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