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운전한 방탄소년단 슈가의 탈퇴를 요구하는 시위가 벌어졌습니다.
BTS의 소속사 하이브 사옥 앞에는 "탈퇴해" "팬들한테 미안하지도 않냐"는 등의 문구가 적힌 근조 화환이 놓였습니다.
하이브 측은 "사전에 신고된 것이 아니어서 시민 신고로 곧바로 철거됐다"고 밝혔고, BTS 공식 팬클럽인 아미 차원에서 이뤄진 시위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슈가는 만취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운전한 후 쓰러져 있는 모습이 적발돼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됐습니다.
신새롬 기자 (ro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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