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에서 재산을 축소 신고한 혐의를 받는 더불어민주당 이상식 의원이 검찰로 넘겨졌습니다.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지난 12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이 의원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의원은 4·10 총선 재산 신고 과정에서 재산을 출소 신고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당시 후보자였던 이 의원이 고가의 미술품 등의 가액을 축소 신고했다고 주장하며 지난 3월 그를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경찰은 증거은닉 혐의로 이 의원의 처제 A씨와 비서관 B씨 등 2명도 형사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서승택 기자 (taxi226@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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